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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끌별 녀석들 시즌 1 삽화 105 에피소드 105 1981

지구의 운명을 건 술래잡기에 지구대표의 모로보시 아타루의 발언을 라무는 자신에게 구혼한 것으로 착각하여 아타루와 약혼(?) 을 하게 된다. 아타루는 이미 미야케 시노부라는 연인이 있어 부정기 연재 시기에는 (“뛰어다니는 청춘” ~ “용기가 있다면”) 이 삼각관계의 소동극이 주를 이뤘으나 정기연재 개시 첫 화 “트러블이 뛰어내려왔다!!” 의 멘도의 등장에서 시노부가 멘도에게 한눈에 반해 이 관계는 소멸하고, 라무와 아타루의 사랑에 대해 그려지게 된다. 이것은 원작자의 능숙한 방침전환이지만 보통 독자들은 이야기를 읽으면서 “아타루의 불행 이야기”에서 “아타루와 라무의 러브코미디”로 전환되는 것을 알지 못한다. 이야기는 주로 학원, 계절물, 코미디, 캐릭터별 에피소드, 아타루와 라무의 사랑의 로테이션 형식으로 그려진다. 최후에는 다시 술래잡기로 라무와 아타루의 사랑을 확인하고 서로 끌어안는 형식으로 1화부터 시작된 술래잡기의 종지부가 찍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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